2012' Gangshika Ski Mountaineering Camp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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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에서 신나게 활강하고 있는 여성 대원
강션카산 입구에서 한국 협찬사와 대한산악연맹 깃발을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는 한국 대원들
여성들이 5,000m 가까운 설산을 올라 스키로 활강하는 모습을 중국에서는 흔히 볼 수 있다.
그 동안의 피로를 잊고 신나게 산악 스키로 활강하고 있는 필자..2~3시간 올라 활강은 불과 20~30분 만에 끝!
텔레마르크 턴으로 활강하고 있는 대원
스키로 활강하기 위하여 산악 스키를 착용한 채로 산을 오르고 있는 대원들
잠시 휴식하면서 상념에 잠기고 있는 필자...여름에 혼자 스키를 즐기고 있으니 국내의 스키 동호인들이 생각난다.^^
촬영용 무비 카메라를 헬멧에 장착한 대원
사방을 둘러 보아도 모든 산들이 눈에 하얗게 덮혀 있다.
고도계가 해발 4,700m를 가르키고 있다.
올라도 올라도 끝이 없는 광활한 설원을 오르고 있다.
오르는 자와 활강하는 자 누가 더 행복하겠는가? 스키 등반의 진정한 기쁨은 자신이 오른 만큼 활강할 때는 행복하다는 것이다.
세계적인 산악 스키 제작사인 SKI TRAB 사의 스키를 홍보하고 있는 모델인지??
산악 스키는 일반 알파인 스키에 비해 무게가 약 1/3에 불과하다.
캠프를 마치고 내려와서 청해성 시닝 체육부 소속 호텔에서 폐막식 준비를 하고 있다.
중국 등산협회(CMA) 왕용봉 부회장님이 폐막식 인사를 하고 있다.
참가 단체별로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국 대원들은 캠프 참가 기념패를 선물로 받았다.
청해성 여성 고위직 간부들과 중국 등산협회 스키등반위원회 위원장 이원모씨(우먼 파워는 중국에서도 시작되고 있었다.)
산해진미란 말을 이미 중국을 여러차례 방문하며 직접 보았지만 그 때 마다 새로운 음식이 나온다. 사실 중국에 일반 여행을 다녀오는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중국 음식이 기름기만 많고 못 먹겠더라고 이야기 하지만 실제로 중국 음식의 종류는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이며
정말 맛이 있는 음식이 많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단체 여행팀에서 벗어나서 가까운 음식점에 가서 직접 한 번 시켜보면 알 수 있다.
회교도가 운영하는 음식점...어디를 가나 회교도들이 운영하는 음식점은 깨끗하다..한 가지 단점은 술을 마실수 없다는 사실...^^
유명하다는 사천성 면을 먹고 있는 대원들...중국 음식은 대체로 국물이 우리 입맛에 잘 안맞지만 이 면류는 국물도 정말 맛있었다.
뒤로 터번을 두른 회교도 여성들이 많이 보인다.
양 한 마리를 통채로 바비큐한 모습...정말 맛이 있었지만 알다시피 중국 음식의 인해전술로 인해 몇 점 먹지도 못하고 항복^^
양 고기로 만든 수육인데 얼마나 맛이 좋았는지 채 사진을 찍기도 전에 다 먹어 버리다니..
무공해로 재배한 마늘...정말 맛이 좋았다...아무리 그래도 중국 마늘 특유의 혓뿌리가 뽑힐 정도로 매운 복병은 드물게 있다.
중국 음식점에 가서 음식을 주문할 때 아무리 배가 고파도 한국에 시키는 양의 1/2 정도만 시키는 것이 적당하다..그렇지 않다면 무조건
남기게 된다..또한 중국인들은 자신이 조리한 음식을 깨끗이 비우고 가면 정말 자존심 상해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라...중국인들의 음식 습관은
많이 대접하고 많이 먹고 적당하게 남기는 것이 예의라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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